▲가수 성시경과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38회 골든 디스크 어워즈’ MC를 맡는다.각 소속사 |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30일 "성시경과 차은우가 2024년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Mandiri)’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8년 연속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MC를 맡은 성시경은 노련하게 시상식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반 부문과 디지털 음원 부문을 오가며 안정적인 실력을 뽐내 온 그의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MC를 맡은 차은우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서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그가 4년 만에 MC로 시상식을 빛낸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로 성시경을 꼽으며 팬심을 드러내온 만큼 차은우가 성시경과 보여줄 ‘케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시상식은 2022년 11월 중순부터 2023년 11월 초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을 대상으로 심사했고 정량 평가로 후보를 선정했다. 38회 부문별 후보는 오는 12월 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는 2024년 1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JTBC2·JTBC4에서 생중계되고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