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30 21:47
부천시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부천시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상에 이은 5년 연속 수상이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Ⅰ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향상 △하수도 악취 저감 플랫폼 구축 추진 △바이오가스 및 미활용에너지 활용 △탄소중립 실천 노력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및 예산절감 △수처리 효율 향상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하수도 공기업 운영 전문성과 경쟁력,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효율성과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최우수상과 5년 연속 수상이란 자랑스러운 성과를 냈는데, 이는 그동안 하수도시설 최적화 운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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