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등급 A'...JB금융지주, KCGS 'ESG 우수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4 10:04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JB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2년 연속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SG우수기업은 한국ESG기준원이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는 전체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고 JB금융은 2023년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 통합등급 A등급을 부여받아 국내 금융지주회사 중 유일하게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JB금융은 2021년 6월 ESG 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이사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실무진이 참여한 ‘ESG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회사 중 두번째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프로세스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룹 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아동센터 개선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3가지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ESG 우수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진정성 있고 고도화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sk@ekn.kr
송두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