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소외계층에 2억원 상당의 겨울 용품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5 02:03

지난해 '멀린 매직 완드'에 이어 올해 '산터원정대'에 참여
이순규 대표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 적극 이바지하겠다"

2억원 상당의 겨울 용품 기부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4일 2억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강원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레고랜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최기원 초록우산 가우언지역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레고랜드 코리아 내에서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2023 산타원정대’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특별한 산타로 변신한 이 대표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텀블러, 담요, 의류 등 레고랜드 기프트샵에서 판매되고 있는 겨울 용품 10여 종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2023 산타원정대 아동 선물 지원’ 사업을 통해 연말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자선 프로그램인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 및 강원도청과 함께 진행했다. 레고랜드는 강원 춘천, 원주, 횡성의 12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0명을 레고랜드로 초청해 크리스마스 시즌의 이벤트와 놀이기구를 즐기는 멋진 하루를 어린이들에게 선사했다.

올해는 1톤 트럭을 가득 채우는 2억원 상당의 겨울 용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대표는 "레고랜드가 올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는데 동참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사회공헌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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