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학과 개편·신설로 인재양성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6 16:05

2024학년도 재난안전학부 개편·신설...현장 전문가 양성
학부 산하 다양한 센터 운영...신·편입생 98% 장학 혜택
내년 1월 9일까지 8개 학부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지난 11월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가 개최한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청년층 입학 증가에 힘입어 학과 개편·신설 등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명문 사이버대학으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경희학원이 2001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2030 청년층은 물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고령층까지 5만여명의 학생들의 선택을 받아 왔다.

2024학년도부터는 학습수요 증가에 부응해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및 안전공학전공)를 개편·신설한다.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소방·산업재해예방 실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학문 특성을 반영한 학부(과) 산하 부설 리더십 센터, 한국어센터 등을 설립해 전문자격 취득, 현장실습, 사회공헌 실천활동 등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어문화학부 산하 ‘한국어센터’는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 세종학당 사업, 법무부의 외국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인력풀 양성사업 등 정부의 한국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학생들의 경제부담 최소화를 위해 폭 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 2023학년도 기준 신·편입생 98%가 장학 수혜를 받고 있으며, 전업주부, 직장인, 여성가장, 농어민 등 40여개 교내·외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어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이중 수혜 등도 가능하다.

지난 11월 기준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 LG 디스플레이, CJ푸드빌, 한식벽제그룹 등 총 726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장학 혜택과 더불어 기관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운영으로 기관별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를 합산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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