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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차를 맞은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은 2023년 5월부터 탄소산업분야의 우수 아이템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참가자 모집을 통해 전년도보다 많은 86개 팀을 발굴했다.
그 중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는 지난 6월, 기술고도화 및 BM 체계화 지원을 위한 ‘2023 카본 스타트업 해커로드'를 거쳐 최종 13개팀(예비8팀, 초기5팀)을 선정하여 각각 최대 3천5백만원과 5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과 함께 12월까지 6개월 간 ▲전문가 활용지원 ▲시험분석지원 ▲마케팅/세일즈 지원 ▲전시회 참가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성과보고를 통한 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탄소창업 활성화 유도를 위해 진행된 이번 성과교류회는 주최 및 주관, 수행기관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한 예비, 초기 창업자 약 50명이 참석 후 진행됐다.
본 사업 참여기업의 제품개발 성과발표와 함께 다양한 주체와의 폭넓은 관계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되었다. 성과교류회는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의 인사말과 축사 ▲탄소 창업지원사업 3년간의 여정 발표 ▲파트별(대학/예비/초기) 우수사례 발표 ▲사업 운영기관별 후속지원을 위한 사업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2023년 운영된 탄소 창업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탄소 창업지원 사업을 주관한 캠틱종합기술원 노상흡 원장은 “이번 2023년 탄소 창업지원 사업에 전국의 대학(원)생팀부터,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들이 참여했으며, 탄소를 활용해 사업화를 준비하는 전국의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사업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발굴된 수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제품개발뿐 아니라 사업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과교류회 이후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탄소산업 저변확대와 스타트업의 성공창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