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아주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7 03:00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진행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1.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보령시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조사를 진행한다.

이는 계절형 실업 증가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빅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발굴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 위험 가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되며, 현장 중심의 발굴은 읍면동 행적복지센터의 복지상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선 긴급 복지 지원, 기초 생활 보장 맞춤형 급여 등을 제공하며, 민간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또한,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노숙인 발생 시 밀착 상담과 응급 보호, 의료기관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보령형 포용 도시조성에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각적 노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ad0824@ekn.kr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