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품분석능력 2개 부문 '최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7 11:00

英식품환경연구청 화학분석 프로그램 참가
잔류농약 7년연속, 영양성분 2년연속 획득

신세계푸드_국제숙련도최우수등급

▲신세계푸드 연구분석팀 연구원들이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푸드는 올해 국제 숙련도 잔류농약, 영양성분 2개 부문 분석 능력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국제 숙련도 평가는 시험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 시험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잔류농약 국제 숙련도 평가(FAPAS)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APAS 프로그램은 전 세계 기관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다. 신세계푸드는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영양성분 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APAS와 함께 영국 최초의 시험 운영기관 LGC(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가 주관하는 영양성분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열량, 탄수화물, 수분 3개 항목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국제 공인 분석, 기술 역량과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크 상품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중점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에 견줄 수 있는 연구 분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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