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오비맥주, 결식우려아동에 맥주 부산물 활용 간식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7 15:25
6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진행된 간식 전달식에서 행복얼라이언스

▲6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진행된 간식 전달식에서 행복얼라이언스 임은미 사무국 실장, 조민영 본부장,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 이은아 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 행복얼라이언스가 국내 맥주업계 1위 기업 오비맥주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행복얼라이언스와 오비맥주는 지난 6일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결식우려아동 끼니 문제 해결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비맥주는 1000만원 상당의 맥주박 재활용 초코볼 영양 간식을 기탁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해당 간식을 전국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에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주도하는 ‘행복상자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로 모인 생활필수품을 결식우려아동들의 기초생활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77개의 멤버사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5만6915개의 행복상자가 전달됐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아동을 위한 협력에 동참해 주고 계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멤버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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