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은·박호석·최민하 교수, 총 33명에 포함
유지범 총장 "국가과학기술발전 기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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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된 성균관대학교 정성은, 최민하, 박호석 교수(왼쪽부터). 사진=성균관대학교 |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우 기자] 성균관대학교는 재직교수 3명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림원) 2024년도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한림원 신임 정회원의 영예를 안은 교수는 ▲정책학부 정성은 교수 ▲공학부 박호석·최민하 교수이다.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림원의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로 선정하며, 올해 총 33명이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과 성균관대에 따르면, 최근 한림원 선출자들 평균 나이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평균 만 54.4세에서 올해 만 54.3세, 2024년(33명 평균) 만 53.8세로 3년 연속 하향추세를 나타냈다.
특히, 2024년도 정회원에는 성균관대 박호석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강현구·강기석 교수, KAIST 임미희 교수, 미국 프린스턴대 허준이 교수 등 40대 과학자 5명도 이름을 올려놓았다.
정책학부 정회원으로 뽑힌 정성은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과학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미디어를 통한 메시지에 대한 지각과 효과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학부 정회원의 기쁨을 누린 최민하 교수(건설환경공학부)도 수문학·원격탐사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수문기상현상에 대한 물리적 해석 방법과 수문기상 인자 간의 상호작용 규명 연구를 수행해여 수자원 분야의 위성 원격탐사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 가뭄, 도시열섬현상 등 재난·재해의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같은 공학부에 이름을 올린 박호석 교수(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는 나노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서 에너지 저장장치의 구성요소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포스포린을 이용한 수계연구로 차세대 전지 응용연구를 독창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이전 및 창업 등 산학 연계를 통해 실용적인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3명의 교수가 연구업적의 우수성과 학문적 영향력에 기여를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한림원은 2024년도 정회원 33명의 입회식을 내년 1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