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요소 점유율 90%…수출 중단에 해법은 ‘글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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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우리나라로 보내는 산업용 요소의 통관을 갑자기 중단한 것과 관련해 요소수 대란 재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 차량용 요소 물량은 베트남으로부터 수입하기로 한 5000t 등 계약 물량을 포함해 현재 3.7개월 사용분의 재고를 확보한 상황이다.
정부는 유통시장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차주단체와 주유소 등에 1회 요소 구매수량 한도 설정 등과 같은 업계의 자율적인 노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현재도 각 주유소에서 1회 구매 시 요소수를 3통 이상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신설, 공급망안정화 기금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기본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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