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전 공공기관 내년 지역발전계획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02:47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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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내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관별 담당자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전한 공공기관 8곳의 업무 담당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올해의 성과 공유, 내년 주요 사업 설명,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발전계획 수립 지침 설명과 의견 수렴, 지역인재 채용설명회 추진 방향 설명, 자유 토론 등이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이전 공공기관은 관세 인재개발원, 경찰 인재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 국방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다.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따라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매년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된다.

이에 충남도는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기관별 업무 담당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기관별 지역발전계획 수립 방향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이전 공공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지역발전계획에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기업 활동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과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담아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밝혔다.

또 "도는 내년도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역 상생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ad0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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