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서울·인천·경기 등 목도리 대신 마스크…전국 기온 포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06:27
추운 날씨 계속

▲서울 청계광장 모습.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금요일인 8일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기온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5도 이상이 되겠다. 낮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 10도 이상, 그 밖 전국 대부분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7.6도, 수원 5.2도, 춘천 -0.9도, 강릉 6.7도, 청주 4.9도, 대전 1.1도, 전주 8.0도, 광주 8.7도, 제주 8.5도, 대구 0.2도, 부산 11.0도, 울산 6.4도, 창원 4.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오후 한때 1㎜ 안팎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3.5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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