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2.5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07:20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수립 적정성 △이행도 △기대효과 등에 대해 행안부-유관기관-학계-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에 따라 이루어졌다.

양주시는 그동안 산하 공공기관인 양주도시공사를 통해 시민 등 의견을 수렴해 기관 내 기능조정, 민간경합사업 정비 등 3개 과제를 발굴-이행해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간경합사업 정비 부문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완료하는 등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양주시는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이번 선정은 양주시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공기관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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