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내 최초 3년 연속 글로벌 오픈랜 성과공유회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8 14:41
LG U+, 국내 최초 3년 연속 글로벌 오픈랜 성과공유회 참여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플러그페스트에 앞서 오픈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Fall 2023’ 행사에 참여해 오픈랜 기술경쟁력과 국내외 장비제조사와의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을 비롯한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서로 다른 제조사가 만든 장비를 연동하는 표준기술이다. 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기술 관련 성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2021년 행사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했다.

올해 플러그페스트에서 LG유플러스는 삼지전자·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 등 국내 장비 제조사, 노키아·델·HPE 등 글로벌 장비 제조사와 함께 △옥외 환경에서 O-RAN 장비 필드 테스트 O-RU 적합성 △프론트홀 상호 호환성 △프론트홀 멀티플렉서 적합성 △ O-Cloud 자동 운영 △ 무선접속망 지능형 컨트롤러(RIC) 사용 케이스 검증 등 오픈랜 작동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오픈랜 연구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글로벌 플러그페스트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외 다양한 장비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h2617@ekn.kr

김태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