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 노인일자리대회’ 우수도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9 01:22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7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한다.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2023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는 5일 서울시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우수지자체-종사자 표창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양시는 서울 강동구 등 8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73개 사업단을 운영해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발굴하고, 4462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노인일자리 기관 운영 안정과 일자리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호봉이 낮은 종사자에게 안양시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 처우개선한 안양시 자체 특화사업은 모범사례로 꼽혔다.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안양시 노인일자리사업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시에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778명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는 올해보다 316명이 많은 규모다. 참여자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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