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단국대 특강…"강의료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09 20:16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특강 진행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7일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제2기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의 강사로 초빙돼 ‘로컬 거버넌스 힘으로 주민생활 혁신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자치분권 혁신리더 특별과정은 공직자, 사회단체 리더, 최고경영자 등 혁신리더를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변화와 혁신 경향을 분석하고 지역발전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역혁신역량 발굴, 지역관계망 형성을 통한 글로컬 전략기반 확보를 목표로 3개월간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안양시 승격 이후 50년 역사와 글로컬 사례, 안양천 정비-함백산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갈 안양시 비전을 설파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안양시가 적극 나서 기업 입지규제를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특강 진행

▲최대호 안양시장 7일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특강 진행. 사진제공=안양시

아울러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원 규모)를 조성한데 이어 59억원 규모로 2호 펀드를 추가 조성해 청년창업 적극 지원과 강소 글로컬 기업 집중 육성 등 안양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받은 강의료를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에 기부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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