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난 8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정선군 |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영환 관광과장 및 관계 공무원, 스마트관광협회, 지역관광사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정선군은 웰니스 관광상품 발굴 및 육성, 홍보 마케팅, 웰니스 기반 조성을 비롯해 대한민국 치유관광 페스타 개최 등 웰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관광 및 지역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 관광자원을 활용해 웰니스 관광 브랜드 구축과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선군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전략 정보 교환, 관광자원 팸투어 등 웰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토론과 관련 전문 업체의 발표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ICT 융복합 관광, 관광 활성화 사업 공동마케팅,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개발 및 콘텐츠 협업 업체 제안 및 공동연구를 통한 정책 수립 등 특화된 웰니스 관광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강원랜드가 지난 2001년 휴장을 하게 되면서 정선 남부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는 위기를 겪었다"며 "하지만 정선군이 보유한 천연의 자연환경과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며 천년을 이어온 정선라리랑, 1400년 전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정암사 수마노탑 등 유·무형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산업을 시작해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되며 웰니스 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잡았다"고 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발전 방안을 마련과 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고향정선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웰니스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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