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또 12월에 비 소식…서울 아침 기온 12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1 06:29
'우산이 없어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월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이날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30∼80㎜ 많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은 최대 120㎜,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대 100㎜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도 20∼70㎜(많은 곳 중산간 80㎜ 이상, 산지 120㎜ 이상) 비가 예보됐다.

그 밖에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대구·경북 내륙, 부산·경남 20∼60㎜, 대전·세종·충남 10∼50㎜,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 울릉도·독도 10∼40㎜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중부 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남부 산지 3∼8㎝, 경기 북동부 1㎝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1.3도, 인천 10.9도, 수원 11.7도, 춘천 9.2도, 강릉 9.8도, 청주 14.3도, 대전 12.3도, 전주 12.7도, 광주 13.1도, 제주 15.8도, 대구 11.3도, 부산 13.8도, 울산 14.6도, 창원 13.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5.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5.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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