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농촌 탄소중립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1 21:06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가 농촌진흥청이 주최-주관한 ‘2023년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농업인단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11일 양주시에 따르면, 전국 시-군 농촌지도자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농업 분야에서 탄소중립 중요성 이해와 기술을 실천하고 우수사례를 선발 및 확산해 농업현장에 탄소중립 및 저감기술을 신속히 안착하려는데 목적을 드고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탄소배출 저감 노력도, 홍보실적, 탄소중립 실천 참여자 수 및 공동체 인식변화 등으로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탄소배출 저감 노력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장려상 영예를 안았다.

김대식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들 협조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농업-농촌을 지켜가는 농촌지도자로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서가는 지역의 진정한 리더로서 인정받은 것 같아 자부심을 느끼며 지구 환경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는 과학영농 보급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366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 열린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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