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운데) 8일 환경부에 SRF 시설 주민피해 전달. 사진제공=연천군 |
김덕현 군수는 SRF 시설의 청정연료(LNG 등) 전환에 따라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 및 연료비 차액에 대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산업단지 내 SRF 사용규제 강화 등이 담긴 환경규제 개선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는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시설 가동에 따라 주민이 악취-소음 등 환경 문제에 직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을 청정연료로 전환해 주민피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건의문 전달을 시작으로 연천군이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050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수 자원순환국장은 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에 수시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는 등 향후 연천군과 지속 협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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