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쓰론앤리버티 월페이퍼. |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쓰론앤리버티는 지난 7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는데 주말에도 추가 서버 증설없이 대부분의 서버가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며 "현재 동접자 수는 10만명 이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스 중심의 수익모델(BM)로 이용자당 매출(ARPU)이 낮은 만큼 실제 매출은 트래픽이 유사한 경쟁 게임보다도 낮을 것"이라며 "쓰론앤리버티의 국내 내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2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모바일게임의 매출 감소와 쓰론앤리버티의 성과 부진으로 내년에도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내년 구조조정과 신작 개발로 2025년부터는 반등의 발판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k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