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녹색건축물 보수’ 최대 500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2 15:36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건축물을 말한다.

안양시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녹색건축물 단열-기밀성능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창호 및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공사를 실시하는 세대에 총공사비 중 50~90%를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작년과 올해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에는 우선 지원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관련서류를 작성해 안양시청 본관 5층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세대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내년 1분기에 서류검토, 현장조사 및 안양시녹색건축물조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이 결정된다. 세부내용이나 신청서류는 안양시 누리집 또는 건축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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