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수능·성적미반영 2024학년도 신·편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2 17:48
한항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인 한국항공전문학교는 정시모집 전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항전은 성적과 등록금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을 위해 성적미반영 전형과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도입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항공 인재를 배출해왔다.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이 운영 중에 있으며, 항공정비 과정은 추가적인 심화 과정으로 항공정비사, 항공조종사, 헬기정비사, 항공정비MRO 취업, 객실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항공특기부사관, 군무원 등 다양한 진로를 대비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 성적 및 대입전형에 고민을 갖는 수험생들의 원서접수와 입학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서울 한항전은 높은 항공인프라와 자체적인 취업보장 시스템이 구축된 학교인 만큼 항공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과정 운영 및 항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인 양성과정, 항공정비 계열 내 추가적인 전공심화 과정까지 운영하는 한항전은 2~3년의 학업기간으로 자격증 및 면허 취득, 실무능력 향상과 2·4년제 학위 취득을 통해 2·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교에서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항공산업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항공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많은 항공사와 기업의 MOU 체결은 기본이며, 2014년 정부의 조종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울진비행훈련원 운영은 물론, 소형항공기에 대한 엔진 오버홀, 마그네토 및 프로펠러 수리가 가능한 MRO업체, 산불진화와 응급환자 운송에 사용되는 헬기대여 사업을 진행 중인 ㈜글로리아항공을 계열사를 두고 있어 재학생들은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들에게 우선 취업 기회가 주어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계열사(주)글로리아항공 보유, 자체 항공기 27대, 격납고 3곳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수진뿐만 아니라 항공인재가 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요강 확인, 입시자료 신청은 한항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검정고시 성적 우수 장학금, 수능 성적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제도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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