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자회사,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13:09
13일 전라북도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G

▲13일 전라북도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KG S&C 조영욱 대표,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KGM커머셜 김종현 대표이사,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자회사인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전라북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라북도 도청회의실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KGM커머셜 김종현 대표이사 및 KG S&C 조영욱 대표이사,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자동차융합기술원 이항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자간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KGM커머셜의 전라북도 내 전기차 부품업체와의 상생 및 기술 협력 △KG S&C의 전라북도 내 특장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및 특장차산업 육성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개발 △전라북도는 자동차 산업의 부품공급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

정용원 KGM 대표는 "전라북도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의 협업은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GM은 이번 업무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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