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는 높이고 안전사고는 예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15:09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 통해 소외계층 노후 가스시설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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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높이는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는 13일 에너지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합동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삼천리와 참여 기관들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장기 사용한 노후 가스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새로운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며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힘을 더했다.

삼천리는 2021년 관계 기관들과 ‘지역사회 재난(화재)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 3년 간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세대를 발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가스보일러 무상 교체는 물론, 사용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방지를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하는 가스타이머콕 설치 지원 등 가스사고 사전예방에 힘써 왔다. 지난 3년간 삼천리의 지원을 받은 가구는 약 3000세대에 이른다.

삼천리 관계자는 "삼천리는 노후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하는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추진해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사고 위험요인 해소에도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삼천리는 도시가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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