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 경쟁률 341.84대 1
오는 22일 코스피 상장 예정
▲DS단석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을 12% 상회하는 10만원에 확정했다. DS단석 CI. DS단석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의 최종 공모가가 희망 밴드를 12% 상회하는 10만원에 확정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의 12%를 상회하는 1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341.84대 1로 집계됐다. 공모 금액은 약 1220억원이며 이번 공모가 확정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61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DS단석은 이번 IPO로 확보되는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와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는 "기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많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S단석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