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딸기 내세운 고급 케이크…MZ세대 인기
▲사진=투썸플레이스 |
14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2014년 2월 출시 후 약 10년 동안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 스초생은 가나슈 생크림과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초코볼,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다.
출시 당시 일반적인 흰 생크림 케이크가 아닌 초코를 앞세운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로 주목받으면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게 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젊은 세대 고객이 주를 이뤘다. 구매 고객 가운데 20대와 30대가 각각 36%, 38%를 차지했고, 40대도 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품을 자주 구매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인 고객도 눈에 띈다. 최근 1년 동안 스초생 케이크를 1120개 구매한 고객은 물론, 일주일에 약 3번(총 101번)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도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스초생은 ‘떠먹는 케이크’, ‘마시는 스초생’ 등 다른 타입으로도 출시됐을 만큼 10년 동안 고객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스초생의 진한 달콤함과 상큼함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임지연을 스초생 단독 모델로 발탁하고 TV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