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4 11:07
양평군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보건소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대상자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수치를 인지하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돼왔다.

이날 성과대회는 양평군 지역거점 특화사업인 ‘고당후애(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전문적인 교육과 세분화된 추후 관리를 통해 나를 더욱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14일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상담을 통해 군민건강 증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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