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취약계층에 연탄 3만 5천장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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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맨 왼쪽)을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임직원들이 13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됐다.
이날 김천수 경영지원본부장과 김경인 노동조합 부지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소외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118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만5000장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에 새 둥지를 튼 이후 10년 동안 약 30만 장의 연탄으로 대구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구 시민 가까이에서 따뜻한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14일 인근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00여명을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홈경기에 초청해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