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ESG 경영 앞세워 잇따라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5 10:35

지역 일자리 창출·장애인 고용·국내 협력사 발굴…수소연료전지 공급

두산퓨얼셀

▲14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가운데)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두산퓨얼셀이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K-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현황 등을 평가한다.

두산퓨얼셀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고용 △비즈니스 연계 사회공헌 활동 △국내 협력사 발굴 및 제품 국산화율 향상 △ESG 성과 관리 체계 구축 △지속적인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총 526.71MW에 달하는 수소연료전지도 국내에 공급했다. 발전용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선박용 SOFC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비롯한 사업영역도 발굴 중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0회 기업혁신대상’에서도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ESG 전략과제 수립·과제별 중장기 목표 설정과 협력사 ESG 관리체계 구축 및 환경경영 체계 구축 등이 호평을 받았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는 "모든 임직원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추진해 온 활동과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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