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공직자 ESG경영 특강 성료…지속가능 군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5 10:45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군포시 공직자 대상 ESG경영 특강 개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13일 군포시 공직자 대상 ESG경영 특강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일 군포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ESG경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어 머리글자로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날 특강은 군포시와 한세대학교가 작년 11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분야 ESG경영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을 주제로 군포시 및 산하기관 직원 104명이 참석했다.

김민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본부장은 특강에서 ESG경영 오해와 진실, 공공기관의 ESG 이슈와 책무, 선도적 역할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민식 본부장은 경영학(CSR, 지속가능경영) 박사로 지속가능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회적경제-사회혁신조직 육성지원, ESG 파트너십, 혼합금융운용, 사회적 가치 확산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공 관점에서 ESG경영은 지역에 소재한 기업 경제활동, 도시의 지속가능성, 나아가 시민 삶의 질과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ESG경영에 대한 공직자 이해와 관심은 군포시 지속가능한 발전에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대는 ESG경영 이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군포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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