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인천 만들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6 23:31

연탄배달, 김장 봉사활동 등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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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연타배달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따뜻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 시장은 16일 "오늘 봉사가 사랑과 나눔으로 소중한 시간이 되고, 시민 행복에 깊은 의미를 더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연탄 배달은 사랑 나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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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글에서 "인적 드문 골목에 아직 연탄이 있어야 하는 이웃들이 있다"면서 "눈보라 휘몰아치는 추운 아침, 화수부두 일대에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따뜻한 품 안으로 연탄을 나르면서 마음을 전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새끼줄로 연탄을 꿰어 날랐던 수도국산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검게 묻은 얼굴들이 햇살 같은 웃음으로 빛나며 그 손길로 전해진 연탄은 올겨울 골목 곳곳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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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5일 각국 어머니들과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앞서 유 시장은 지난 15일 "새마을회·부녀회 회원들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어머니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했다"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이날도 같은 SNS을 통해 <세계 건강식품인 김치! 김장 봉사도 국적을 불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유 시장은 이 글에서 "비가 오는 쌀쌀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마음을 담은 김치를 나누고 소외된 시민에게 온기를 전해본다"면서 "어려운 곳에 손을 뻗는 일에는 지역도 국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함께 살아가는 인천이 되도록 늘 함께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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