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의회, 참신한 아이디어 시정에 반영...내년에도 기대
화성, 18만명이 넘는 전국 아동인구수 1위...8800억의 예산도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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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 어린이의원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새싹 의원님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내년에도 새싹 의원들님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어린이 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했다"면서 "2017년에 첫 출범한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올해로 벌써 6년째"라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그동안 어린이 놀이터 구급함 설치, 워킹스쿨버스 시행, 어린이 보행안전 환경구축 사업은 모두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해 준 정책들이 반영된 사업들"이라며 "내년에도 어떤 참신한 정책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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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정 시장은 그러면서 "<어린 왕자> 책을 보면, 어른들은 ‘모자 그림’으로 생각하는 것을, 아이들은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뱀’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면서 "때로는 어른들의 현실적인 시각보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시각이 더 소중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화성시는 어린이들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창의적인 상상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