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성 국립부산과학관 경영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이 시상자인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교육청이 한 해 동안 교육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5일 시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17일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학관을 비롯해 19개 기관이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16개 기관에게 교육메세나패, 4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장, 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과학관은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과학나눔교육, 해외 과학나눔교육, 장애인 대상 월요특별개관, 어르신 대상 스마트 시니어 스쿨, 소외지역 대상 찾아가는 작은 과학관 및 과학 교육 등 약 1만 3100여 명에게 교육기부 사업을 펼치며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관은 2015년 12월 11일 개관 이후 과학문화확산 및 지역사회 대상 과학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메세나탑은 2017년부터 6회째 수상하고 있다.
또한, 같은 날 개최된 ‘2023년 디지털윤리대전’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책임감 있는 공공기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학을 탐구하고자 하는 열망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과학 교육 나눔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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