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정관윗골공원 경관조명 명소로 각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7 05:36
기장군, 정관윗골공원 경관조명 명소로 각광

▲부산 기장군이 정관윗골공원에 야간경관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기장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정관윗골공원’ 일원에 겨울맞이 경관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15일 좌광천변 위치한 윗골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아 등 수목에 섬유녹화마대를 설치해 동절기 수목을 보호하고 태양열 LED의 불빛을 활용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좌광천 산책로와 인근 상가 등으로 이용자가 많은 공원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원이 낮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목의 옷으로, 밤에는 은은한 불빛 향연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겨울철 지역의 새로운 ‘빛거리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 좌광천과 윗골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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