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내년부터 소주 출고가 10% 내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8 10:39

정부 기준판매비율 도입 따라 출고가 인하

내년부터 소주 10% 싸진다<YONHAP NO-1828>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주류 판매대.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하한다.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내려간다.

이번 가격인하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7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 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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