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00:04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낙상사고 예방 주거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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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정 목표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신체 능력을 고려한 ‘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횡성형 노인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요양 돌봄과 주거,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거지원 서비스인‘고령자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서는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높낮이 차 제거 등 낙상 예방을 위한 지원을 한다.

현재 20가구 중 18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하게 된다.

임유미 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은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사고다ㅓ.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은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촘촘한 횡성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횡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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