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마켓조합, 중기중앙회 협동조합 종합대상 차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17:24

중소물류유통센터, 3겹 데코화장지 개발 등 공적 인정

중기중앙회 시상식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앞줄 왼쪽 7번째)과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앞줄 왼쪽 8번째)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3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2023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공동구매 활성화 △공급망 관리를 통한 제조기업과 원활한 연동 △PB상품(3겹 데코 화장지) 개발 및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 등 업계 발전에 기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 협동조합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비롯해 9개 부문별(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창출, 해외시장개척,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사업, 신규조합, 중소기업지원 우수단체) 대상 협동조합들이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공동구매 대구경북주물사업협동조합 △공동판매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일자리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등으로 총 13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용산 중소기업인대회 성공 개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을 비롯해 기업승계 제도개선, 산업단지 규제 완화, 외국인력 확대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정책추진에 발맞춰 앞으로 중소기업도 변화와 혁신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kys@ekn.kr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