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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휘 대한항공 총무부 담당과 정교철 서울 강서소방서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20일 업사이클링 안전방재모 기증 행사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항공의 기내담요는 충분히 사용된 후 폐기되는 것이 절차이지만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난재해 시 머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방재모로 재탄생했다.
안전방재모 제작에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안전방재모에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이미지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부 박스를 포장하는 데 손을 보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