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BI. 이월드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 플랫폼 토스(Toss) 운영사 비바퍼블리카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이월드가 관련주로 급부상하며 연일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이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360원(21.24%) 오른 205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장 초반 2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월드 주가 상승세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번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제안 요청서(REP)를 배포했다는 언론 보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가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토스 관련주로 포함됐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13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토스 앱을 통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증권, 결제서비스, 인터넷 은행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