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기준 앱 평점 4.8점…카드사 중 최고
DIY 가계부 ‘소비 캘린더’·‘소비 잔소리’ 호응
▲앱 스토어 선정 ‘인기 무료 앱’ 이미지. |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현대카드 앱)’이 애플 앱스토어가 집계한 ‘2023 대한민국 인기 앱 차트’에서 ‘인기 무료 앱’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차트에 진입한 앱 중 카드사 앱은 현대카드 앱이 유일하다.
애플 앱스토어는 올해 사용자에게 유의미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적 변화를 가져온 최고의 무료·유료 앱 및 최고의 무료·유료 게임 각 20개를 공개했다. 이 중 현대카드 앱은 구글, 인스타그램, 유튜브 뮤직, 디즈니플러스, 무신사 등 총 19개의 앱과 함께 인기 무료 앱 차트에 올랐다.
결제·청구 내역 등 카드 이용에 필수적인 내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회원 개개인의 소비 라이프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특히 자신만의 기준으로 소비 내역을 분류해 달력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DIY 가계부 ‘소비 캘린더’, 소비 상한선을 직접 정하고 이를 초과했을 때 잔소리를 대신 해주는 ‘소비 잔소리’ 등 회원이 직접 자신의 소비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을 위해 주요 기능만을 추려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한 ‘라이트(LITE) 모드’ 등을 개발해 디지털 취약 계층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현대카드 앱은 월 675만 명, 일 163만 명이 이용하는 현대카드의 디지털 서비스 허브로 자리잡았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앱 평점은 4.8점(5점 만점)으로, 국내 카드사 앱 가운데 가장 높다. 또 앱 평가 및 리뷰 수 역시 금융사 앱 중 가장 많은 2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