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모임 JBN 후원행사 동참
안나의 집·시민단체 위드 매달 정기후원
▲김미리 이유박스 대표(오른쪽)와 이동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문위원이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열린 ‘2023 소방가족희망나눔 후원 행사’에서 감사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유박스 |
이유박스는 지난달 22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열린 ‘2023 소방 가족 희망나눔 후원 행사’에 참석해 스타트업 기업 70여개사와 함께 총 5억 6360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소방가족 희망나눔 후원행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와 이동현 중진공 전문의원 등이 활동하고 있는 청년창업교류회(JBN)가 주최한 자리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행사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JBN은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180여 개로 구성된 청년창업가 모임으로, 지난 2020년부터 소년·소녀가장과 미혼모, 한부모 가정을 후원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창업한 이유박스도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행사에 동참하고, 노숙자 보호시설인 안나의 집과 식품영양전문 시민단체 위드에도 소외계층과 영유아, 어린이의 영양 지원을 위해 매달 정기후원하고 있다.
김미리 이유박스 대표는 "이유박스의 전 직원은 모두 영양사이자 엄마로,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아이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y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