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 나눔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1 11:14

쌀, 반찬, 다과 등 전통시장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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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왼쪽부터) 한전KDN 사장과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한전KDN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손길로 만든 열두가지 꾸러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겨울철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최근 나주 목사고을전통시장에서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했다.

한전KDN이 이날 제작한 전통시장 열두가지 꾸러미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쌀, 반찬 세트, 생선구이, 오리훈제, 두부 등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 중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열두가지를 선별하여 구성했다.

한전KDN은 제작한 전통시장 열두가지 꾸러미 211박스를 지역아동센터 24개소의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여러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후 받은 관심을 되돌려주는 것에 또 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장기적 저성장과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게 따듯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기부 봉사 이외에도 지역아동의 정보화격차 해소를 위한 IT움 시설 구축, 시각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한 IT ON 구축 등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나주시 빛가람동에 "스마트 에코 정류장" 구축과 지역의 청년 예술·문화인들을 지원하는 등 넓고 다양한 방면의 공공상생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 공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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