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약사회 성금 전달식(사진 위)과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성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사진=기장군 |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약사회(회장 윤치욱)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장군약사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치욱 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90만원 기탁
지난 20일 기장군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영호)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50만원과 오송자 철마면주민자치위원이 평소 모은 저금통을 털어 기부한 4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에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신영호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마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공립정관6어린이집과 LH7단지 관리사무소 성금 전달식(사진 위)과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기장군 |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국공립정관6어린이집(원장 조인화)과 LH7단지관리사무소(소장 우용택)가 지역연계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6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6어린이집과 LH7단지관리사무소는 지난 11월 15일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파트 입주민이 옛 추억 회상을 회상하며 함께 즐기는 ‘복고데이’와, 12월 8일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상인이 되어 입주민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아나바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비로 사용된다.
우용택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조인화 원장도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은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정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 성금 150만원 및 생필품 전달
지난 20일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원장 손미주)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과 생필품을 기장군에 전달했다.
재미, 세움, 정직으로 교육하는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은 해마다 특색활동으로 옥스퍼드 프리마켓과 아나바다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 150만원과 직원들이 모은 생필품을 도움과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비로 사용되며 각종 생필품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손미주 원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옥스퍼드 원생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담았다"며, "추운 겨울 지원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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