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소상공인 지원 공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2 10:22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마케팅 지원 등

G마켓 국무총리상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유통대상에서 전항일 지마켓 대표이사(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마켓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마켓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G마켓은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판매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부문에서 수상했다.

G마켓은 중소상인과 지역기업의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판매지원 토탈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판매회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판매 이용료를 동결, 유통 업태 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2014년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해 상품 출고 다음날 대금을 지급하는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

아울러 G마켓과 옥션 판매자 대상으로 단계별 무료 온라인 창업교육 ‘이베이에듀’를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400회 이상의 판매 교육을 지원했다.

전국 지역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페스티벌 ‘e-마케팅페어’도 15년 동안 진행해 1조2000억원에 이르는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밖에 ‘소상공인 동행마켓’, ‘소상공인 라이브방송’ 등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알리는 마케팅도 지원하며, 해외수출 플랫폼 G마켓 글로벌샵(영문·중문샵)으로 우수 수출 판매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전항일 G마켓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중소 판매자들과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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