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지원센터 '3월'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2 21:17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지원센터 조감도

▲지정면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부지에 들어설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지원센터’ 조감도.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지원센터’ 를 내년 3월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정면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부지에 국비(한강수계기금) 141억원을 포함한 총 2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지원센터 내에 체험홍보관과 기업지원실,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입주공간 30실과 창업전용공간 6실을 구축한다.

관리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기업의 부족한 기업 입주 공간 확보를 위해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원주시에 따르면 20여년 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원주시의 꾸준한 지원과 노력으로 최근 경기 불황에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수출 1위 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는 10월까지 누적 수출액 4억달러를 돌파,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의료기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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