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회적경제 4개분야 24개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3 18:33
양주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양주시 21일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1일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여건-특성-이슈를 해소할 4개 분야 24개 사업 추진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6월부터 6개월간 지역 특성에 적합한 특화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지역 이슈를 분석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적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남 부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 회원사 대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관련부서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종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맡은 용역업체는 양주시 지역여건과 특성, 현황을 분석해 사회적경제 육성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과 과제, 연차별 로드맵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기본계획 4개 분야 총 24개 사업에는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DB 구축 및 통합관리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활성화 △사회적 가치 지표 적용 및 측정 지원 등이 담겼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양주시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