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도시공사 설립 본격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3 21:23

"경제자족도시로 가는 마중물 되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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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3일 "지역 개발이익의 유출을 막는 오산도시공사는 경제자족도시로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편의 기반시설 건립 등 개발이익 지역사회에 환원으로 주민 복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출자금 확보, 오산도시공사 설립 본격 시동>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에 대해 큰 기대를 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도시공사 출자금 확보로 첫 단추를 끼웠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어제 열린 오산시의회에서 오산도시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 및 5회 추경안이 통과해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설립을 위한 출자금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해서는 시설관리공단 폐지 조례안, 도시공사 설립 조례안,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등 여러 안건의 시의회 의결 과정이 남았다"고 지적하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경제자족도시 오산 시내를 뒷받침할 오산도시공사 관련 안건들이 시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산도시공사가 설립될 때까지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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