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당수·율전 초교 와 연무·태장중 참여
주민에게 주 20시간 이상 체육관 개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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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협약에 따라 다솔·당수·율전 초등학교, 연무·태장 중학교는 평일·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지역주민이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시설개방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체육관 개방 실적에 따라 개방시설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 보조사업(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심의할 때 개방학교에 가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CCTV·교사동 분리 셔터 설치 등 시설개방을 위한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교육지원청은 미개방교와 민원 발생교, 협약체결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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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옥주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한병천 다솔초등학교 교장, 심성남 당수초등학교 교장, 김선영 율전초등학교 교장, 김영우 연무중학교 교장, 정혜진 태장중학교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협약으로 점차 늘어나는 지역사회의 학교시설개방 수요에 대해 안전하게 시설개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단단한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관과 공유의 가치를 함께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